[한국경제TV 와우스타] 가수 김태우가 딸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지난 12일 방영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자신을 닮은 딸을 걱정했다. 이날 김태우는 그룹 2AM의 창민, 진운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스티브 하비의 ‘내 남자의 사용법’이라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도중 MC 강호동이 “축하할 일이 있다. 김태우가 딸을 낳았다”며 김태우의 득녀를 축하하며 “걱정이 많겠다. 첫 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말이 있는데”라고 말해 김태우를 당황시켰다.
이에 김태우는 “딸이 나랑 똑같이 생겼다. 처음에는 날 닮은 것이 좋았는데 이제 걱정이 된다”며 “하지만 괜찮다. 의학이 더 발달할 거니까. 그동안 돈 많이 벌어야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우의 딸 걱정에 누리꾼들은 “김태우가 딸을 걱정했지만 귀엽기만 하네”, “김태우 딸 걱정할 필요 없을 듯”, “딸이 자라면 예뻐질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달빛프린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3.3%(닐슨코리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