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GSC, ‘비비크림 돌풍’ 한스킨 인수…바이오 기술 접목
바이오의약품 기업 셀트리온이 계열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지에스씨를 통해 화장품 제조사인 ‘한스킨’을 9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3일 그룹차원에서 화장품사업 진출을 검토해 왔고 계열사인 셀트리온GSC가 한스킨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GSC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판매하는 유통 물류업체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68.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87억원이다.
한스킨은 지난 2004년 설립돼 천연화장품을 주력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홈쇼핑과 편의점 등을 통해 비비(BB)크림을 판매하면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근 3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돼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었다. 이현석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GSC는 이번 한스킨 인수를 기반으로 바이오 기술과 한스킨의 화장품 제조·유통시설을 접목해 기능성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등 항체의약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세계 최초로 허가받았다. 또한 항암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어 바이오관련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셀트리온이 계열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지에스씨를 통해 화장품 제조사인 ‘한스킨’을 9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3일 그룹차원에서 화장품사업 진출을 검토해 왔고 계열사인 셀트리온GSC가 한스킨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GSC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판매하는 유통 물류업체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68.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87억원이다.
한스킨은 지난 2004년 설립돼 천연화장품을 주력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홈쇼핑과 편의점 등을 통해 비비(BB)크림을 판매하면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근 3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돼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었다. 이현석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GSC는 이번 한스킨 인수를 기반으로 바이오 기술과 한스킨의 화장품 제조·유통시설을 접목해 기능성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등 항체의약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세계 최초로 허가받았다. 또한 항암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어 바이오관련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