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올해 황사는 예년보다 시기가 빠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함유량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사 바람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두피와 피부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황사에 포함된 각종 중금속과 미세 먼지 등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 건강의 악화는 물론이고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하고 자칫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부터 봄철 불청객 황사에도 두피 및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2-STEP 케어 법을 공개한다.
▲ STEP 1. 브러싱 및 이중 세안으로 클렌징을 꼼꼼하게
황사 바람에 외출을 하고 돌아왔다면 여느 때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이다. 두피의 경우 샴푸를 하기 전에 브러시로 여러 차례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모발 안쪽에 남아 있는 먼지나 피지 등을 제거할 수 있고 두피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빗질을 할 때는 앞머리에서 뒤통수 쪽으로, 귀 뒤쪽에서 위쪽으로, 머리를 숙여 다시 목 뒤에서 위쪽으로 빗는 것이 좋다. 또한 아무리 깨끗이 샴푸했다 하더라도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절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없다. 자연 건조가 어렵다면 헤어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 역시 오염 물질을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클렌저는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굵은 입자를 함유한 제품보다 부드러운 오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일로 1차 클렌징을 마쳤다면 2차는 폼 클렌저로 노폐물을 한 번 더 말끔히 씻어낸다. 폼 클렌저 사용 시에는 거품망을 이용해 평소보다 거품을 더욱 많이 내어 눈썹 사이나 입 주변과 같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클렌징 해준다.
JMW의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 M7502A는 세계 처음으로 친환경 모터 BLDC를 사용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상품에서 발생하던 미세유해물질(carbon)을 완벽 차단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또 미열이 차단된 완벽한 냉풍이 발생해 뜨거운 온도로 과도하게 건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수분은 촉촉하게 유지되며 빠른 건조를 도와준다.
아베다의 우든 패들 브러쉬는 두피 트리트먼트와 모발 엉킴의 방지를 위해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제품.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며 열기구를 사용한 스타일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바비 브라운의 수딩 클렌징 오일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한 가지 포뮬라로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이다. 자스민 플라워, 코코넛, 썬플라워 오일 배합으로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이 한층 강화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멜비타의 플로럴 부케 클렌징 폼은 나르시수스(수선화) 성분이 피부 톤을 개선시켜주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장미와 이모르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품 타입의 미세한 입자가 피부의 잔여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 STEP 2. 스페셜 케어로 건조함을 빠르게 진정
잦은 샴푸나 이중 세안은 두피 및 모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건조함을 빠르게 잠재워 줄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두피의 경우 앰플이나 에센스와 같이 두피 전용 보습제를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피 마사지는 먼저 양손가락을 갈고리처럼 벌려 두피를 잡고 꾹꾹 주무른다. 그런 다음 양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잡았다가 통통 두드리듯 튕겨주고, 귀 뒷부분에 손바닥을 대고 얼굴이 당겨지도록 두피를 천천히 당겨 올려준다. 뒤로 밀어 올리는 동작을 3~4회 반복해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피부 역시 수분 및 영양을 빠르게 전달해주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활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클렌징 이후 바로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는 간단한 시트 마스크 제품을 사용해 보습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하기 전에 스팀 타월을 해주거나 손바닥을 10번 정도 비벼 얼굴에 10초 정도 감싸주고 그 과정을 2~3번 반복해주면 마스크의 영양 성분이 더욱 잘 흡수된다. 또 평소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에 오일 1~2방울을 섞어 사용하면 영양 공급은 물론 피부 수분 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온뜨레의 피츠 스티뮬레이팅 로션(앰플) by 온뜨레는 모근에 식물성 미네랄과 영양을 공급해 더욱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관리해주는 두피 전용 앰플이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두피를 깨끗하게 케어하고 더욱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엘라스틴의 스칼프테라피 두피 세럼은 로즈마리와 타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하고 지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세럼 제품이다. 두피에 직접 사용하는 액상 타입으로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LG생활건강만의 모근 강화 특허 성분인 고삼/세신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싸이닉의 아르간 에센셜 오일은 고농축 아르간 보습 영양 오일 제품. 풍부한 필수 지방산과 올리브 오일의 4배가 넘는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하고 윤기를 부여해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스위스킨의 아쿠아퀀치 미스틱 마스크는 피부 속 갈증을 해소하고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워터 화이트닝 마스크 제품. 세계 4대 명수(名水)인 독일청정 지역 노르데나우 워터와 검은귀치 추출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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