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부진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강동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8903억원, 영업손실 73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의 기존 전망치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강연구원은 "최근 한반도 안보 관련 이슈로 일본의 `골든 위크` 특수가 기대되던 4월 예상 탑승률이 아직 70% 미만인 것으로 파악돼 2분기에도 일본 노선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