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그림실력까지 출중…못하는 게 뭐야?

입력 2013-03-20 10:36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에서 홍단 역을 맡은 강예원이 배우가 아닌 유화 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예원은 오는 23일부터 428일까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7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SAKUN 7VIRUS에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을 전시하며 작가 강예원에 도전할 예정이다.
‘SAKUN 7VIRUS은 디자이너 쿤이 새로운 문화 융합이라는 기획의도로 서로 다른 분야의 작가들이 공통의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이는 진정한 융합의 신개념 전시로 기획했다.
또한 ‘Future Artists 의 합성어로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화된 종합예술 형태의 문화를 창조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FAFA’의 시작으로 순수예술가, 디자이너, 뮤지션, 연기자, 포토그레퍼, 피큐어아티스트, 도예가, 타투이스트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작가들이 ‘7VIRUS’라는 주제로 함께할 예정이다. ‘7VIRUS’에서 7은 행복을 의미하고 있어 행복 바이러스의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될 강예원의 작품 자아 스펙트럼(EGO SPECTRUM)’은 작가 강예원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의식 세계가 동시적으로 스펙트럼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프리즘의 역할을 대변하고 있는 눈을 통해 작가 자신의 잠재 의식은 물론 가치와 이상을 표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작품에서는 총 7가지의 색깔(하늘색, 빨강, 핑크, 파랑, 노랑, 보라)로 눈동자를 표현해 각각 맑고 넓은 시각으로 내면의 세상과 현실의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 열정, 사랑, 심신의 안정, 희망과 에너지, 조화로운 삶, 예술적 감성을 의미가 담았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7 VIRUS 나타나 있는 숫자 7과도 연관된 의미이기도 하다.
강예원은 작품에서 표현한 7가지 색깔을 통해 작가의 내면에 잠재돼있는 의식과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표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더 나아가 대중들에게 이러한 행복 바이러스를 나눠줌으로써 대중과 더 가까이 아울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이질적인 직업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얻게 되는 힐링의 시간과 융합을 통해 진짜 바이러스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강예원은 이어 평소 그림과 전시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통 자체가 힐링이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예술가 자신들이 스스로의 작업세계를 오픈하는 융합의 장이라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듣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배우로 연기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시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예원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23일부터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회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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