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인 25조원 가량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2일 골드만은 경기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기부양책 규모는 현재의 경기 부진과 추가경정예산 전례를 봤을때 GDP 대비 1.3%~1.5% 정도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예전에 비해 외부 수요와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약화돼 GDP 2% 정도의 부양책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GDP규모가 1조1,635억달러에 달한다. 환율 1,1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해 GDP 2%를 추정하면 25조6,300억원 가량이 된다. 최근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추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이 제시한 경기부양책 규모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28조4,000억원 추경 편성 이후 최대 수준이다.
골드만은 "경기부양책이 적기에 시행되면 경제성장률로 제시한 3.1%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면서 "경기부양책이 적기에 시행되지 않으면 경기침체가 더 연장되고 원화 가치와 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 있고 성장 잠재력 훼손과 가계 재무구조악화의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골드만은 경기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기부양책 규모는 현재의 경기 부진과 추가경정예산 전례를 봤을때 GDP 대비 1.3%~1.5% 정도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예전에 비해 외부 수요와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약화돼 GDP 2% 정도의 부양책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GDP규모가 1조1,635억달러에 달한다. 환율 1,1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해 GDP 2%를 추정하면 25조6,300억원 가량이 된다. 최근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추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이 제시한 경기부양책 규모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28조4,000억원 추경 편성 이후 최대 수준이다.
골드만은 "경기부양책이 적기에 시행되면 경제성장률로 제시한 3.1%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면서 "경기부양책이 적기에 시행되지 않으면 경기침체가 더 연장되고 원화 가치와 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 있고 성장 잠재력 훼손과 가계 재무구조악화의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