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3-26 15:19   수정 2013-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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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방송과 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지난해부터 KT스카이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문재철 사장.

취임 후 1년 동안 50만명 넘게 늘어난 가입자는 큰 성과였습니다.

문 사장은 양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올해는 새로운 가입자 유치에 숫자 보다는 서비스에 질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올레TV스카이라이프인(OTS)와 같이 기존의 서비스를 결합해 그 이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곧 창조경제라는 겁니다.

<인터뷰>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위성TV와 IPTV를 결합하니까 1분마다 가입자 한명씩 순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창조경제의 표본이 아니겠느냐"

방송통신 융합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고객들과 시장 환경에 맞은 정책 수립을 통해 미디어업계나 고객들이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터뷰>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우리 정책당국, 산업계 종사하는 모든분들이 힘을 합쳐서 새로운 융합, 기술진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데 힘을 좀 합쳐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시도하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늘도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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