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호 하차 (사진= 준호 트위터)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2PM 멤버 준호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에서 하차했다.
준호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2PM의 컴백이 5월로 확정되면서 영화 스케줄과 2PM의 활동 시기가 겹치게 돼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수의견’은 손아람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용산 참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범인을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등이 캐스팅 됐으며, 준호가 연기하기로 했던 의경 역할은 배우 노영학이 대신하게 됐다.
준호 하차에 누리꾼들은 “준호 하차, 아쉽지만 멋진 2PM 활동 기대할게요”, “준호 하차하지 말고 그냥 영화 찍었으면...”, “소속사 횡포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PM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