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애들은 모르는 종이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종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요즘 애들 모르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건강검사를 위해 학교에서 나눠주었던 채변봉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학생들의 변을 채취했던 채변검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1960~80년대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제는 개인 위생 상태가 좋아져 중단됐다.
특히 채변검사를 하지 않는 요즘 세대에게는 채변봉투가 낯설게 다가와 눈길을 끌었다.
‘요즘 애들 모르는 종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변검사, 그럼 저기에 X을 넣어서 가져가는 건가?”, “요즘 애들 모르는 종이라 해서 갱지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변비인 사람은 어떻게 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