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편성 기대감에 힘 받는 은행주”

입력 2013-03-29 11:23  

마켓포커스 2부 - 이슈진단

리딩투자증권 배정현 > 2월 잔액 기준으로 예대금리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신규는 개선되지 않았다. 아직 추세를 판단하기는 이르며 닥권에 근접했다고 본다. 4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 다만 4월 기준금리 인하가 마지막이라면 바닥과 더불어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주가에는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의미 있는 추경이 있었던 시기는 2003년, 2005년, 2009년이다. 대부분 은행주가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2009년에 가장 강한 모습이었다. 추경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면 분명히 경기부양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경기 관련 수혜주인 은행 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수익성 회복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4월 기준금리 인하가 마지막인지 여부가 중요하다. 마지막이라는 시그널이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2~3개월 정도는 예대마진에 부정적이겠지만 주가에는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4월 기준금리 인하가 마지막이 아니고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다소의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다.

올해 다르게 보고 있는 것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고 실제 1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 3년과 대비해 2분기의 모습은 어떨까. 올해는 글로벌한 경기부양 효과 측면이 강하고 2분기 실적은 과거 3년의 2분기보다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집중되는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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