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44㎞ 떨어진 인구 30만 명의 작은 도시 스톡턴이 부동산 시장 몰락과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끝내 파산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2일 보도했습니다.
미 연방법원은 스톡턴시가 가장 기본적인 치안이나 행정서비스조차 제공하지 못할 정도라고 보고 채권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산보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스톡턴시는 지금까지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자치단체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입니다.
미 연방법원은 스톡턴시가 가장 기본적인 치안이나 행정서비스조차 제공하지 못할 정도라고 보고 채권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산보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스톡턴시는 지금까지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자치단체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