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이장우 하차 빈자리를 매울 2AM의 정진운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유이 이장우 하차 빈자리는 2AM의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이 메우게 됐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정진운과 박세영이 유이 이장우 하차 후 KBS2 ‘뮤직뱅크’의 신임 MC로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송중기, 서효림, 송혜교, 이나영, 이장우, 지성, 소이현 등을 발굴한 ‘뮤직뱅크’는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도 통했던지라 새로운 MC 자리에 누가 오르게 될 것인지, 더욱 이목을 끈 가운데 2AM의 정진운과 배우 박세영을 유이 이장우 하차 후 새로운 MC로 발탁했다.
‘뮤직뱅크’는 전 세계 88개국에 생중계 되는 글로벌한 음악방송으로 K-POP을 세계에 알릴만한 최고의 얼굴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선두주자 2AM의 정진운과 2013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박세영이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새로운 MC로 발탁됐다는 후문.
▲ 유이 이장우 하차 빈자리를 매울 배우 박세영
실력파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KBS 드라마 ‘드림 하이2’에서 주연을 맡으며 숨겨두었던 연기력을 뽐내 명실공히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2011년에는 수준급의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직접 자작곡한 ‘걸어 온다’를 발표해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KBS2 드라마 ‘학교 2013’의 히로인 박세영은 ‘뮤직뱅크’의 송혜교, 이나영, 김민정, 소이현, 박은혜, 서효림, 유이 등 미녀 MC 계보를 잇게 됐다. 2012년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 ‘사랑비’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끌기 시작했고 ‘학교 2013’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꼽히며 4월 방영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
유이 이장우 하차로 아쉬움을 나타냈던 팬들은 12일 오후 6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정진운과 박세영의 첫 MC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뮤직뱅크’의 MC인 이장우의 마지막 방송은 유이의 빈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MC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하며 5일 오후 6시에 KBS2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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