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뮤직비디오에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출연해 시건방춤을 추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 측은 6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길 7명과 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지난해 여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 카메오로 웃음을 줬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 전원은 싸이와 또 한 번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에 이은 후속 작품이라 촬영 전부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과연 어떤 스타들이 싸이와 함께 출연할 지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젠틀맨’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싸이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곡으로 싸이가 노랫말을 쓰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7일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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