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채권전문가 20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9%가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응답자 비율은 46.2%였다.
한편, 채권시장의 전반적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월 대비 3.8p 하락한 100.8로 4월 채권시장 심리는 지난달보다 소폭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리전망 BMSI는 전월대비 2.7p 하락한 113.2로 나타났다. 채권시장 금리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 비율은 지난달 28.8%에서 3.2%p 하락한 25.6%로 줄었고,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응답한 전문가는 62.0%(전월 58.3%)로 늘었다.
그동안 채권시장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우호적인 수급 여건으로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이에 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마저 밑돌고 있어, 이번 달 금리는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지난달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4월 물가 BMSI은 90.9로 지난달(94.7)보다 3.8p 하락했고, 환율 BMSI도 지난달(104.6)보다 0.5p 하락한 104.1로 나타났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전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채권전문가 20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9%가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응답자 비율은 46.2%였다.
한편, 채권시장의 전반적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월 대비 3.8p 하락한 100.8로 4월 채권시장 심리는 지난달보다 소폭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리전망 BMSI는 전월대비 2.7p 하락한 113.2로 나타났다. 채권시장 금리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 비율은 지난달 28.8%에서 3.2%p 하락한 25.6%로 줄었고,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응답한 전문가는 62.0%(전월 58.3%)로 늘었다.
그동안 채권시장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우호적인 수급 여건으로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이에 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마저 밑돌고 있어, 이번 달 금리는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지난달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4월 물가 BMSI은 90.9로 지난달(94.7)보다 3.8p 하락했고, 환율 BMSI도 지난달(104.6)보다 0.5p 하락한 104.1로 나타났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앞으로 시장 상황이 전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