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잉주 대만 총통
대만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어떤 행위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북한이 돌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희망한다"고 총통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9일 전했습니다.
마 총통은 "중화민국(대만의 공식 국호)은 동북아 지역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