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선 치맥이 최고?‥필수 핫 아이템 '눈길'

입력 2013-04-10 14:21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7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야구는 국민스포츠로, 야구장은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야구장을 찾지 않는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구호를 외치고, 이벤트 타임을 즐기는 등 경기를 ‘보러’오는 것이 아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우리나라 야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바로 사람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이다. 치킨 뿐만이 아니라 평균3~4시간이라는 경기 시간동안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혹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먹거리를 찾는다. 문학구장에 삼겹살 존이 생기고, 사직구장에 충무김밥, 광주구장에 대형 소시지와 같이 구장 별로 별미를 파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음식들의 공통점은 맥주를 비롯한 탄산음료와 잘어울린다는 것과 고칼로리의 음식이라는 점이다. 치킨 1조각이 200kcal, 햄버거 세트메뉴가 1,000kcal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고칼로리 음식에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면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게 된다.

그렇다고 야구장 별미인 치킨을 포기할 수 없는 법. 칼로리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칼로리를 최대한 낮춘 저칼로리 탄산음료 제품들이 있다.

코카-콜라사의 ‘코카-콜라 제로’는 기존 콜라에서 칼로리만 줄인 저칼로리 탄산음료다. 코카-콜라의 상쾌하고 짜릿한 탄산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와 설탕이 제로라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도 기존의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 패키지로 다이어트 및 몸매 관리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동원F&B의 ‘디톡(d-toc)’도 저칼로리 탄산음료다. ‘디톡(d-toc)’은 디톡스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레몬, 자몽 과즙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스파클링 워터로, 상쾌한 탄산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나 레몬, 자몽에 함유된 비타민C, 미네랄 등은 해독 작용 및 피부 미용에 좋아 1929층의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음료이다.

치킨엔 그래도 맥주라고 하는 사람들에겐 저칼로리·무알코올 맥주가 적합하다. OB맥주의 ‘카스라이트’는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낮췄으며 맛이 좀더 상쾌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는 무알코올 맥주로, 칼로리를 탄산음료나 캔맥주의 절반 이하로 낮추면서도 맥주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야구장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응원이다. 야구의 복잡한 규칙을 몰라도 구단 응원가, 선수 응원가들을 따라부르고, 함께 상대팀에 야유도 하고, 소리를 지르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하지만 4시간 내내 춤추고 합창하다 보면 갈증도 나고 피로도 쌓인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수분을 보충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수분보충용 음료들이다.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음료이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에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며, 몸 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도 적합하다.

수분을 보충하는데는 스포츠음료도 탁월하다.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는 대표적인 스포츠 음료로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땀을 통해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주요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다.

코카-콜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화려한 레인보우 컬러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많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 음료이다. 응원하는 팀컬러나 패션 아이템과 매치된 컬러의 제품을 든다면 훌륭한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

주말 야구장 나들이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많다. 아이들에게 응원문화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경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야구장은 좋은 교육장소이자 놀이 공간이다.

하지만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아무래도 야구장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부분 인스턴트나 고열량의 식품이라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과 맛을 챙길 수 있는 식품들이 있다.

평소에 우유에 말아 아침 대용으로 먹던 시리얼은 야구장에선 손으로 집어먹는 이색 간식거리가 된다.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레드 크런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를 구워낸 체중조절용 시리얼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저지방에 쌀로 구워서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9가지 비타민,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만점의 간식거리이다. 또한, 과일피스와 크랜베리를 함유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맛에도 적합하다.

시리얼을 우유 없이 먹기 힘들다면 간편하고 손에 쥐기 쉬운 드링킹 요구르트와 함께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풀무원프로바이오의 ‘매일아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합성향,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 음료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오렌지농축과즙, 감귤농축과즙 등 천연 과즙을 넣어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야구장 경기 응원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적합한 음료이다.

튀밥도 야구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풀무원 올가홀푸드의 ‘유기농 쌀떡튀밥’은 100% 유기농 국산 곡물을 전통방식 그대로 뻥튀기한 영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가족 건강 스낵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저칼로리에 인공적인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며 무기질, 효소 등 영양성분 역시 풍부해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춘 식품이다.

야외에서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경기의 특성상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없다. 유분기 가득한 선크림 하나에 의존하지 말고, 자외선 차단 수치가 들어 있는 데일리 스킨, 로션으로 기초부터 완벽히 다지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이씰린 노블 BB세럼은 피부 결점 커버인 주 기능 외에도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가진 식물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를 함유해 피부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화사하게 빛나는 광채피부를 선보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다면 키즈웰 마일드 선크림을 추천한다. 키즈웰은 엄마가 안심하고 발라줄 수 있는 키즈 전용 스킨케어로, 이 제품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자외선 흡수방식)이 아닌 무기 자외선 차단(빛의 산란을 통한 물리적 방식)으로, 아이 피부에 자극이 적어 얼굴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사용해도 문제없다.

얼굴 뿐 만 아니라 몸도 챙겨야 한다. 빈폴아웃도어의 ‘쿨맥스 팔토시’는 흡습 속건과 자외선 차단, 냉감 기능성 소재로 여름철 외부 활동시 피부를 보호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바이크 휠 모티브의 전판 프린트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스판 소재로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다.

빈폴아웃도어의 ‘반다나’는 코튼 100%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쾌적하다. 스카프, 두건 등의 다양한 형태로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 아이템이다. 특히, 그린 컬러의 피쉬(fish)모티브의 전판 프린트 소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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