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이다해가 스태프 100명에게 떡을 선물했다.
KBS2 드라마 `아이리스2`(조규원 극본, 표민수 김태훈 연출)에 출연중인 이다해는 지난 7일 촬영 현장에 손수 준비한 떡을 들고 나타났다.
추운 날씨 속에서 연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이다해는 낱개로 포장된 떡 상자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넣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다해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지 어느덧 반 년이 다 됐다. 특히 추웠던 지난 겨울, 누구보다 힘을 쏟은 스태프를 격려하는 마음에서 이다해 씨가 직접 준비한 작은 이벤트였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준비한 떡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아직 촬영이 끝나지 않았지만 연이은 밤샘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들이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주연 배우가 먼저 나서서 파이팅을 외친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해 떡 선물 마음도 진짜 예쁘네" "이다해 떡 선물 얼굴 몸매 마음씨 모자란 게 없어" "이다해 떡 선물 나도 저 떡 한 번 받아 봤으면 좋겠다" "이다해 떡 선물 촬영장 훈훈해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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