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클로징 벨을 울리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인 짐 크래머가 "지금 미국 증시의 강세장은 역사에 기록될만한 매우 이례적이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래머는 11일(미국시간) 방송에서 "지금의 강세장은 역사책에 나올 만한 것"이라면서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거품을 경고하고 있지만, 시장의 일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강세장이 진짜라고 투자자들을 북돋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래머는 이어 "이번 강세장에 대해 나는 경기 순환주와 기술주, 금융주, 제약업종이 모두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과거에 급진적인 재평가가 일어났던 시기를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