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9천억 원 규모의 한라건설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라그룹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라건설에 유상증자를 포함해 9천1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한라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마이스터와 ㈜만도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동참하기로 했다.
당초 한라건설의 유상증자 규모는 3천800억 원 정도였지만 350억원 정도가 줄어 3천 435억원 규모의 증자를 했다.
증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최근 고전을 겪고 있는 건설주 하락 여파에 한라건설 역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라건설의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 7천610원에서 6천200원으로 약 19% 하락했다.
한라건설도 자구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골프장 등 지연 사업장 매각, 투자지분 매각, 채권회수, 물류단지 수익증권 매각 등 현금화 할 수 있는 금액을 총 동원할 경우 5천600억원 정도의 자금이 마련된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50억원 규모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한라I&C 주식 38억원 상당을 한라건설에 무상 출연키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총 1천 50억원의 자금 지원을 했었다.
한라그룹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라건설에 유상증자를 포함해 9천1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한라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마이스터와 ㈜만도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동참하기로 했다.
당초 한라건설의 유상증자 규모는 3천800억 원 정도였지만 350억원 정도가 줄어 3천 435억원 규모의 증자를 했다.
증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최근 고전을 겪고 있는 건설주 하락 여파에 한라건설 역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라건설의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 7천610원에서 6천200원으로 약 19% 하락했다.
한라건설도 자구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골프장 등 지연 사업장 매각, 투자지분 매각, 채권회수, 물류단지 수익증권 매각 등 현금화 할 수 있는 금액을 총 동원할 경우 5천600억원 정도의 자금이 마련된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50억원 규모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한라I&C 주식 38억원 상당을 한라건설에 무상 출연키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총 1천 50억원의 자금 지원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