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보안이 나라 먹여 살릴 것"

입력 2013-04-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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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보안이 골칫거리인 나라에서 보안으로 먹고사는 나라로 바꾸는 것이 창조경제에서의 정보보호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차관은 양재 엘 타워에서 열린 정보보호기업 간담회에서 "속도 빠른 것이 인터넷 강국이 아니다. 빠른 속도에 걸맞은 인터넷 보안이 있어야 강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차관은 기업이 보안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5월 안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면서 "보안이 기업의 투자수익률(ROI)을 갉아먹는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부는 특히 공격·방어, 규제·진흥, 수요·공급, 내수·수출, 민간·공공 등 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보보호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월 말까지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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