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로부터 모바일 D램 구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의 10% 가량에 들어갈 규모의 모바일 D램을 SK하이닉스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세계 D램 1위 삼성전자가 2위 SK하이닉스의 제품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이 하이닉스 제품을 쓰기로 한 것은 소니와 HTC, 노키아,
LG 등이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바일 D램 공급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