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원달러 환율 5.5원 오른 1,124원

입력 2013-04-18 15:44  

원달러 환율이 예상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5원 오른 1,12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전일에 비해 3.5원 오른 1,122원에 장을 시작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국지방부채와 유럽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 독일의 신용등급 강등 이슈때문입니다.

여기에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며칠동안 환율이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채 혼재된 상황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이러한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8~19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가 일본과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의 부적절함을 지적한 바 있어, G20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경우, 환율 하락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자본이탈 조짐과 함께 달러 강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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