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태우의 친동생 김태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동생 김태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태우와 김태훈은 붕어빵 외모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김태훈은 1975년 생으로 김태우와 4살 터울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김태훈은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굿바이 솔로` `기억이 잠든 사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아저씨`에서 형사 역을 맡은 김태훈은 이후 KBS1 드라마 `근초고왕` MBC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에 출연했으며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를 통해 김태훈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김태훈은 `착한남자`에서 한재희(박시연)를 짝사랑하는 변호사 안민영으로 출연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악독하게 변해가는 남자의 모습을 연기한 김태훈은 형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우 친동생 김태훈 `아저씨` 나왔었구나" "김태우 친동생 김태훈 `아저씨` 형사였어? 놀랍네" "김태우 친동생 김태훈 진짜 연기 대박 형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아저씨`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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