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융시장에서 북한 리스크가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고, 엔화약세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오늘(19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번주 금융시장은 엔화 약세와 주요기업 실적 부진 등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대북리스크에 따른 시장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북한 리스크 대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면밀한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