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신세경 백허그 이어 첫키스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송승헌 신세경 백허그에 이어 ‘사춘기 소년’ 송승헌이 드디어 신세경과 입맞춤했다. 안락하고 달콤한 이 커플의 첫 키스는 드라마의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24일 송승헌 신세경 백허그가 공개된 데 이어 송승헌과 신세경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주인공 한태상과 서미도로 열연중이다. 미도가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그 순간부터 하루하루가 한태상에게는 설렘의 연속이다. 피식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 속 깊이 샘솟아 나는 사랑의 감정들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런 한태상이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익숙함보다는 낯선 감정으로 서미도와 첫 키스를 나누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가 마치 사춘기 소년의 쑥스러움과 어색함으로 나눈 첫 키스지만 그 어떤 언어보다도 아름답고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인 키스였다.
미도네 책방인 ‘서씨 글방’ 안의 한태상과 서미도. 책방의 향기가 번지는 그곳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형성한 신비한 불빛은 그 어떤 조명보다도 아름답다. 여자의 손 한 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던 낼 모레 마흔 한태상은 스물여섯의 어엿한 아가씨 서미도를 만났고, 그래서 더 뜨거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송승헌 신세경 백허그에 이은 첫 키스의 설렘은 사춘기 소년 한태상이 미도를 품고 어른으로 올라서는 신성한 순간이다.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이기에 더욱 아련하고 달콤한 한태상의 첫 키스는 오늘(24) 밤 10시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