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 실적과 전망까지 알아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종목 실적까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예진 기자
<기자>
네.
앞서 들으신 대로 삼성전자가 확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52조8천700억원, 영업이익은 8조7천7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주가에는 이미 반영돼있긴 하지만 오늘(26일)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국내 업종의 실적에서 꾸준히 상향 조정 되는 업종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IT업종인데요.
IT업종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간 8.1%가 상향 조정됐는데요.
증시 전체의 상승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세부 업종에서는 반도체·장비, 전자부품, 단말기부품 등 IT 하드웨어(HW) 전반의 전망치 변화가 긍정적입니다.
다른 IT 종목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요.
카메라모듈이나 수동부품 등 주요 고객사의 선전에 힘입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간 외국인의 매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전자 역시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입니다.
2분기는 모바일 호조와 더불어 TV와 가전, 에어컨 등 모든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앵커>
이제는 다가올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련주들의 2분기 실적전망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26일) 삼성전자 실적 확정치 발표만큼 관심을 끄는 것이 갤럭시S4 출시입니다.
오늘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는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 목표는 지금까지 출시 시리즈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1억 2천만대 이상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물건이 부족할 정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직후 주가 자체는 떨어질 수 있는데요. 부품주들을 말하는 겁니다.
차익실현 매물 때문입니다. 최근 코스닥에서 갤럭시S4의 관련 종목 수익률이 30%에 달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삼성전자 관련주는 카메라모듈 쪽이 유력한데요.
현재 갤럭시S4 선주문이 미국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초도 물량 맞추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의 런칭으로 모바일용 메인기판(HDI), 카메라모듈 등을 중심으로 부품 수요가 매우 탄탄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옵트론텍과 파트론, 자화전자, 디지탈옵틱, 코렌을 주목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형님 종목들 중에서는 2분기 카메라모듈과 HDI(모바일용 메인기판)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기,
그리고 각형 전지 중심으로 2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는 삼성SDI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삼성전자 실적과 전망까지 알아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종목 실적까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예진 기자
<기자>
네.
앞서 들으신 대로 삼성전자가 확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52조8천700억원, 영업이익은 8조7천7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주가에는 이미 반영돼있긴 하지만 오늘(26일)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국내 업종의 실적에서 꾸준히 상향 조정 되는 업종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IT업종인데요.
IT업종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간 8.1%가 상향 조정됐는데요.
증시 전체의 상승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세부 업종에서는 반도체·장비, 전자부품, 단말기부품 등 IT 하드웨어(HW) 전반의 전망치 변화가 긍정적입니다.
다른 IT 종목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요.
카메라모듈이나 수동부품 등 주요 고객사의 선전에 힘입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간 외국인의 매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전자 역시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입니다.
2분기는 모바일 호조와 더불어 TV와 가전, 에어컨 등 모든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앵커>
이제는 다가올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련주들의 2분기 실적전망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26일) 삼성전자 실적 확정치 발표만큼 관심을 끄는 것이 갤럭시S4 출시입니다.
오늘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는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 목표는 지금까지 출시 시리즈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1억 2천만대 이상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물건이 부족할 정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직후 주가 자체는 떨어질 수 있는데요. 부품주들을 말하는 겁니다.
차익실현 매물 때문입니다. 최근 코스닥에서 갤럭시S4의 관련 종목 수익률이 30%에 달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삼성전자 관련주는 카메라모듈 쪽이 유력한데요.
현재 갤럭시S4 선주문이 미국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초도 물량 맞추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의 런칭으로 모바일용 메인기판(HDI), 카메라모듈 등을 중심으로 부품 수요가 매우 탄탄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옵트론텍과 파트론, 자화전자, 디지탈옵틱, 코렌을 주목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형님 종목들 중에서는 2분기 카메라모듈과 HDI(모바일용 메인기판)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기,
그리고 각형 전지 중심으로 2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는 삼성SDI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