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과 함께 프랑스에 있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김성은은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김성은은 "결혼하자마자 남편과 프랑스에 갔다. 정말 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은은 "프랑스에서 정말 힘들었다. 내가 간 곳은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더욱 외로웠다. 그런데 남편도 축구 원정 경기를 가는 경우가 많아 애기랑 둘이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한 두시간 걸어서 마트에 갔다. 차는 남편이 이용을 하다보니 유모차에 애기를 태우고 갔다왔다. 그러니까 애기를 낳고나서도 따로 몸매 관리가 필요 없었다. 살이 쭉쭉 빠졌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마트에서 무얼하며 시간을 보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책을 읽고 장난감을 구경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며 "명품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은 프랑스에서 정말 힘들었을듯" "김성은 명품 발언 진짜 웃겼다" "김성은 프랑스 아는 사람 없어서 진짜 외로웠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해투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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