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따귀 맞고 의기소침, 눈치 없으면 이렇게...

입력 2013-04-27 22:43   수정 2013-04-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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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따귀를 맞고 폭풍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무한상사-정리해고` 편이 방송됐다. 하하 정준하 정형돈이 지각을 하자 화가난 유재석은 잔소리를 이어나갔다. 멤버들은 귀를 막았지만 소용은 없었다.
갑자기 가수 아이유의 `잔소리`가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아이유의 노래를 패러디한 `잔소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주거니 받거니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정준하는 유재석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모른채 계속해서 노래를 했고 결국 유재석으로부터 따귀를 맞았다.
생각보다 센 따귀에 정준하는 의기소침하게 자리에 앉았고 유재석은 "그러니 그만하자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잔소리송` 완전 대박" "정준하 정말 눈치없는 형 연기 잘하는듯" "유재석도 조금 당황한듯" "유재석 정준하 따귀 엄청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무도`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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