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총선 2개월 여만에 마침내 정부를 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차기 총리로 지명된 중도좌파 민주당의 엔리코 레타 전 부당수가 3개의 정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내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타 총리 지명자의 중도좌파 민주당이 주도하고,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중도우파 자유인민당(PDL)과 마리오 몬티 전 과도내각 수반이 이끄는 중도노선의 시민선택 3개 정당이 연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새 내각은 오는 28일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이번주 초 상·하원 신임투표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차기 총리로 지명된 중도좌파 민주당의 엔리코 레타 전 부당수가 3개의 정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내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타 총리 지명자의 중도좌파 민주당이 주도하고,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중도우파 자유인민당(PDL)과 마리오 몬티 전 과도내각 수반이 이끄는 중도노선의 시민선택 3개 정당이 연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새 내각은 오는 28일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이번주 초 상·하원 신임투표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