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토리티비)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유아인과 김하은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공식 부부 1호 유아인과 김하은의 데이트 장면이 연출된다.
극 중 숙종(유아인)과 인경(김하은)은 부부지만 정치적 계산에 따른 정략적인 관계로 부부의 인연 역시 인경이 숙종을 연모해 이루어졌다.
인경의 외사랑은 세자빈에서 중전에 오르기까지 계속 이어졌다. 숙종의 말 한마디에 눈길 한 자락에도 수줍은 소녀처럼 설레어하며 행복해 한다.
그런 부부 사이였기에 이번 데이트는 인경 인생 중 최고 행복의 정점이다.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숙종의 손을 꼭 붙잡은 인경의 모습이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인경을 바라보는 숙종의 눈빛에서는 측은지심이 느껴진다.
또한 낮에는 인경과 데이트를 밤에는 옥정(김태희)과의 독대가 예고되어 있어 오늘 밤 숙종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희와 김하은에 대한 유아인의 마음은 29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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