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이 4·1 대책 영향 등으로 1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이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3월보다 0.1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가격은 4.1 부동산 대책 발표와 양도세 감면 대상의 확대 적용으로 거래시장이 회복국면에 진입하며 13개월만에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지방은 0.23%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양도세 감면 혜택으로 강남 재건축시장의 거래 분위기가 호전된 반면, 서울 강북과 경기지역은 용산개발 악재와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 누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됐습니다.
규모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60㎡이하와 60㎡초과~85㎡이하의 중소형이 각각 0.34%, 0.18% 상승세를 보인 반면, 135㎡초과는 0.26%, 85㎡초과~102㎡이하는 0.22%씩 떨어졌습니다.
감정원 측은 "4.1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혜주택을 중심으로 거래시장 분위기 개선될 전망"이지만 "6억원초과의 중대형 주택은 양도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거래시장이 경색될 가능성 일부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3월보다 0.1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가격은 4.1 부동산 대책 발표와 양도세 감면 대상의 확대 적용으로 거래시장이 회복국면에 진입하며 13개월만에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지방은 0.23%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양도세 감면 혜택으로 강남 재건축시장의 거래 분위기가 호전된 반면, 서울 강북과 경기지역은 용산개발 악재와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 누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됐습니다.
규모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60㎡이하와 60㎡초과~85㎡이하의 중소형이 각각 0.34%, 0.18% 상승세를 보인 반면, 135㎡초과는 0.26%, 85㎡초과~102㎡이하는 0.22%씩 떨어졌습니다.
감정원 측은 "4.1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혜주택을 중심으로 거래시장 분위기 개선될 전망"이지만 "6억원초과의 중대형 주택은 양도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거래시장이 경색될 가능성 일부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