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화대 학생들, 글로벌 효성 배우러 방한

입력 2013-05-01 21:50  

효성은 중국 칭화대 학부·대학원·MBA 등에 소속된 학생 29명이 본사를 방문해 세계 시장 1위인 스판덱스 사업 등 글로벌시장 개척 성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칭화대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총리 등 세계적인 지도자를 배출한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입니다.
이런 칭화대 학생들의 이번 효성 방문은 한국에 대해 배우고, 한국기업들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칭화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중국에서 해외 생산 기지 23개 중 절반이 넘는 13개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과 매우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대표제품인 화섬, 타이어코드, 송전기기 등을 제작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적극적인 현지화를 실시해 거둔 성과들은 베트남, 터키, 브라질 등 다른 나라에 진출해 사업을 하는 데에도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칭화대 학생들에게 스판덱스 사업이 후발주자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세계시장 1위를 차지하기까지의 혁신과 도전 등 글로벌 시장 개척사례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1992년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독자기술로 스판덱스를 개발한 효성이 후발주자의 불리함을 딛고, ‘크레오라’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글로벌 No.1 스판덱스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성공 비결로 품질 우위 정책, 현지화 전략, 제품 차별화를 통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들었습니다.

또한 세계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산업자재 부문의 타이어코드 사업, 유럽을 넘어 중동·아프리카까지 성공적으로 개척한 중공업 부문의 전력사업,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정보통신 부문의 ATM기기 사업 등도 소개했습니다.
칭화대 측은 조현준 사장이 예일대, 게이오대 등 미국과 일본의 세계적인 대학에서 공부를 했고 미쓰비시상사, 모건스탠리 등 해외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회사 경영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조 사장은 책임과 신뢰 등 ‘효성웨이’를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 구축, 야구 경기처럼 자기 위치에서 유기적으로 각자의 책임을 다하자는 ‘야구 경영론’, 세계 주요 금융인과의 교류 증진을 통한 ATM 사업 해외 진출 확대 등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인 예일대 MBA 학생 및 교수 등 45명이 효성을 찾아 글로벌 성공사례를 배워간 바 있습니다.
효성 본사를 방문한 예일대 MBA 학생들은 효성이 글로벌 No.1 스판덱스 메이커가 된 비결과 전력사업의 해외 시장 개척 전략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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