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빠 어디가' 출연 후? "윤후와 많이 친해졌다"

입력 2013-05-02 08:19   수정 2013-05-02 08:32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민수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민수는 "윤후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안할까도 생각했다. 사실 프로그램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계기가 윤후의 말 때문이라고 하던데 맞나? 윤후가 자고 있는 아빠를 보고 `쟤 또 왔어`라고 말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윤민수는 "늦게 귀가해서 가족들을 깨울까봐 다른 방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난 윤후가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아이와 생활 패턴이 안 맞아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민수는 "요즘은 친해졌다. 먼저 다가오기도 하고 숙제를 부탁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민수 `아빠 어디가` 윤후 방송 출연은 신의 한수" "윤민수 `아빠 어디가` 윤후 방송 나와줘서 고마워" "윤민수 `아빠 어디가` 요즘 윤후 때문에 정말 행복해" "윤민수 `아빠 어디가` 윤후 진짜 귀엽다 요즘 생활의 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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