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든 아버지의 스릴 넘치는 실화를 담아낸 드웨인 존슨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스니치’가 10륜 대형 트럭이 선보이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끈한 스피드가 돋보이는 스펙터클 하이웨이 액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니치’는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답게 강렬한 액션과 가슴을 울리는 부성애 스토리로 이미 언론의 찬사 속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니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고속도로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 하이웨이 액션 장면이다. 평범한 사업가였지만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총 한 자루를 든 채 거대 조직에 맞서는 아버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 스릴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다가 10륜 대형 트럭이 펼치는 폭발적 질주 액션은 압도적 스케일과 화끈한 스피드 역시 함께 만날 수 있게 한다. 자동차 사이를 오가는 총격신, 그리고 초대형 추돌 사고 모습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영화 ‘스니치’의 명장면 중 하나.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액션은 프로레슬러로도 유명한 드웨인 존슨이 열연했다. 이미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강렬한 스피드 액션을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는 드웨인 존슨은 영화 ‘스니치’에서 더욱 묵직하고 더욱 폭발적인 질주 액션을 완성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 명가 출신으로 실제로 스턴트맨은 물론 무술 감독까지 맡은 적 있는 릭 로만 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수많은 액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액션 전문가 두 사람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스니치’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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