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노갈등으로 9주째 주말특근 중단

입력 2013-05-05 22:06  

현대자동차 노사가 중단됐던 주말 특근 재개에 합의했으나 노노갈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주말에도 9주째 특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대차 노사 대표는 지난달 26일 주말 특근을 기존의 밤샘근무 형태로 하지 않고, 새로 시행한 주간연속 2교대 근무(1조 8시간 + 2조 9시간 근무) 체제에 맞게 바꾸고 과거의 비효율적 주말 특근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으나, 이같은 합의에 울산공장 9개 사업부 노조대표가 반대하며 특근을 거부했습니다.
이들 울산공장 사업부는 노조위원장 공개사과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주말 특근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주말 특근을 계속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노사 합의에 불만을 품은 울산1공장 대의원과 조합원들이 생산라인을 5시간이나 멈춰 자동차 3백대를 생산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3월 이후 모두 9차례 주말 특근이 이뤄지지 않아 모두 6만3천대, 약 1조3천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측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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