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오바마 대통령이 허리까지 숙이며 두 손 모아 악수하는 모습이 화제다.
<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현지시간으로 7일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두 정상이 만났다.
특히 박 대통령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회견장을 들어서고 나설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자회견 마지막에는 허리를 조금 굽힌 채 두 손으로 박 대통령과 악수했다.
<사진 = 인터넷 게시판>
빌 게이츠 마이크로스프트(MS) 회장이 지난달 20일 방한했을 때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박 대통령과 악수한 것과 대조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게이츠 회장의 태도에 대한 언론의 비난을 의식해 오바마 대통령이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였을 거라는 추정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미국 대통령과 기업가의 색다른 인사법", "오바마 대통령이 빌게이츠 악수 관련 내용을 전해들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현지시간으로 7일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두 정상이 만났다.
특히 박 대통령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회견장을 들어서고 나설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자회견 마지막에는 허리를 조금 굽힌 채 두 손으로 박 대통령과 악수했다.
<사진 = 인터넷 게시판>
빌 게이츠 마이크로스프트(MS) 회장이 지난달 20일 방한했을 때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박 대통령과 악수한 것과 대조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게이츠 회장의 태도에 대한 언론의 비난을 의식해 오바마 대통령이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였을 거라는 추정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미국 대통령과 기업가의 색다른 인사법", "오바마 대통령이 빌게이츠 악수 관련 내용을 전해들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