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계인 남궁민 극찬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이계인이 남궁민을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남궁민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유의태(백윤식 분)의 아들로 허준(김주혁 분)과 어의가 되려는 목표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인물인 유도지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계인은 관계자에게 "남궁민을 보고 있으면 놀랍다" 며 "1975년부터 `허준`과 함께 해왔다. 유도지로 출연한 배우들 중 남궁민은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집념`(1975)과 `허준`(1999)에서 `돌쇠` 역을 맡은데 이어 `구암 허준` 출연으로 허준 드라마에서만 세 번째 `돌쇠`를 연기하고 있는 이계인은 허준 드라마의 산증인인 셈.
열등감과 2인자의 설움을 간직한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남궁민에게 40년 간 동일한 작품으로 연기하는 이계인의 극찬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남궁민은 "사극이 처음이라 톤 적응에 힘들었지만 호흡부터 발성까지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덕분에 출연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과 이계인이 출연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구암 허준` 은 10.0%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