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도시’ 플래시몹 이벤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안방극장 상륙을 앞두고 1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무정도시’ 플래시몹 깜작 이벤트를 펼친다.
‘무정도시’ 플래시몹 이벤트는 극중 장면의 한 부분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재구성, 드라마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에서 마련되는 행사.
한국드라마 사상 방영을 앞두고 이 같은 플래시몹 이벤트가 마련되기는 ‘무정도시’가 처음이다. 한국 최초의 본격 느와르 드라마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그들을 쫓는 경찰과의 숨막히는 대결과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품.
느와르 터치의 액션멜러를 표방한 ‘무정도시’의 작품성격을 한눈에 느껴볼 수 있게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일종의 즉석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조연기자들만 100여명이 넘게 출연해 현장에서 ‘무정도시’의 극중 장면을 재현하게 된다.
이번 ‘무정도시’ 플래시 몹의 하이라이트로 한 순간에 명동예술극장 외벽에 ‘무정도시’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는 현장은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거리 한 쪽 건물 벽에서 ‘무정도시’ 걸개그림이 펼쳐지는 순간 일대에 운집한 시민들과 보조출연자들이 함께 함성 속에 박수를 치며 현장을 마무리하게 된다.
13일 ‘무정도시’ 플래시몹 이벤트에는 ‘무정도시’에서 언더커버를 쫓는 엘리트 형사 지형민 역을 맡은 이재윤이 현장에 나와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무정도시’ 플래시 몹 현장 인증샷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당첨자는 14일 ‘무정도시’ 시청자 게시판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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