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라디오 방송 중 남자친구 이수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린은 13일 방송된 KBS 89.1 쿨FM 생방송 라디오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린은 “남자친구의 어떤 모습에 감동을 받았냐”라는 질문에 “특별한 말이나 행동 보다는 말없이 지지해주는 다정한 눈빛에 늘 감동을 받는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린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이며 “요즘 그냥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린은 ‘유리심장’ ‘오늘밤’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린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 눈물까지 보이고 맘 고생하나보네” “린 눈물보니 안타깝지만 이겨내야 할 몫이지” “린 힘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과 이수는 10년지기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 KBS 89.1 쿨FM 생방송 라디오 ‘홍진경의 두시’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