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형 구조물의 기초 콘크리트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4일 콘크리트를 타설해 온도차가 적정 수준이상으로 벌어지면 자동으로 온수를 공급하면서 콘크리트의 균열을 방지하는 `콘크리트 양생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법을 도입하면 콘크리트 양생기간을 2일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충남 당진화력 9,10호기 토건공사와 전남 율촌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의 기초 콘크리트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