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현장 1천만인시 달성 '눈앞'

입력 2013-05-15 11:03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해안도로 현장에서 무재해 1천만 시간을 달성한 데 지하철 현장도 1천만 시간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마니라 해안고속도로 공구가 무재해 1천만 인시를 달성한 데 이어 도심지하철 2단계 현장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천만 인시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천명의 근로자가 하루 8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3년 4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어야 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는 재해 발생시 공사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은 물론 입찰기회까지 박탈될 정도로 안전규정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특화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에서 총 8천200억원, 도심지하철 2단계 현장에서 총 7천억원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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