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솔직 고백. (사진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가수 홍대광이 “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첫사랑 그녀가)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홍대광은 tvN <</SPA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슈스케4’ 특집 녹화에서 딕펑스와 함께 출연, 데뷔 앨범의 모티브가 된 첫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이날 홍대광은 “헤어진 지 10년이 되었다. 공연할 때 그녀가 왔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면 더 몰입이 잘 된다”고 말하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심 다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하지만 서로의 좋은 추억을 지키기 위해 연락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딕펑스는 ‘슈스케4’ 이후 각 멤버들에게 찾아온 변화와 그간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각 멤버들의 비밀 등을 말하며 시종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음악 스타일은 많이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은 똑같이 닮은 홍대광과 딕펑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15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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