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 ‘류자이너’ 등극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류수영이 ‘류너자이저’로 등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화룡대대로 전입해 포병의 생활을 시작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튿날 아침 멤버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뜀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30도가 넘는 가파른 경사로 이어진 1.5km의 코스에 멤버들은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샘 해밍턴은 급기야 대열을 이탈하며 낙오됐다. 반면 여유로운 표정으로 뜀걸음을마친 류수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기가 워낙 맑아서 괜찮았다”라며 특유의 긍정주의를 뽐냈다.
이후 내무반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숨을 고르는 동안 류수영은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모자라 팔 굽혀 펴기까지 하며 강철체력을 과시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류수영 체력 대박! 강철체력이네”, “경악할만한체력!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류너자이저”, “역시 긍정의 아이콘체력까지 긍정적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평화주의자, 긍정의 아이콘 등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류수영은 이날 300인분의 탕수육을 완성하며 튀김 전문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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