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은퇴자산관리, '빠른 시작·월지급식·절세'가 키포인트"

조연 기자

입력 2013-05-20 14:52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자사 은퇴자산관리서비스 `신한Neo50플랜`이 출시 2달 만에 5000계좌 개설, 잔고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은퇴관리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화된 은퇴자산관리서비스가 고객요구에 잘 부합된 것을 방증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5천계좌, 1천억 돌파를 즈음해, 가입고객들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결과 주목할만한 특징 세가지, `빠른 시작`, `월지급식`, `절세`가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5천계좌의 연력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가입 비중이 4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자산관리는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사람들의 관심일 것이란 일반적 예상과 달리 투자시기가 빠를수록 자금을 더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시간의 복리효과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풀이했습니다.

또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원지급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세대들은 월지급 상품 가입 비중이 49.1%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퇴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세금을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됐다며 절세채권이 전체 채권 투자금의 79%를 차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김봉수 IPS본부장은 "신상품 투자자들은 스마트하고, 남들보다 한걸음 빠르다"며 "언젠가 은퇴를 맞이해야 하는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라면, 세가지 지혜를 결코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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