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스마트폰부터 슈퍼컴퓨터까지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5-20 17:33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 월드 IT쇼가 오는 21일 개막합니다.


미리 가본 월드IT쇼, 그 모습을 신인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공책에 쓴 `한국경제TV`라는 글씨가 곧바로 스마트폰에 전송됩니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펜과 노트로 쓴 글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로 다시 보고 고칠 수 있어, 앞으로 등장할 전자교과서 시대를 앞당길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인터뷰>이석주 네오랩컨버전스 이사
"노트에 필기를 한 모든 것들이 디지털로 기록됩니다. 책을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디지털 기기만 있더라도..(자신이 쓴 내용을 어디서나 볼 수 있는거죠). "


나노 코팅 기술을 이용해 방수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한 기업과, 국내 기술로 슈퍼컴퓨터를 개발한 업체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강종석 알펠로 팀장
"본의 아니게 물이나 눈에 스마트폰을 노출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를 방지시켜주는 기술입니다."


<인터뷰> 이동학 코코링크 대표
"슈퍼컴퓨팅 디바이스를 기존에 4개, 8개 밖에 안 되는 것을 경계선없이 더 많이 달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죠."


현재 풀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차세대 TV인 UHD TV도 월드IT쇼에 빠지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85인치 UHD TV를 공개하고, 더 작은 크기로 라인업을 늘려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성일경 삼성전자 상무
"삼성전자는 UHD TV 라인업 확대와 다양하며 혁신적인 스마트TV를 통해 소비자에게 궁극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부터 슈퍼컴퓨터, 차세대 TV까지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이 선보이는 이번 월드IT쇼는 국내외 기업 442개사가 참여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기업 간 계약이 많이 이뤄진 IT쇼의 특성상 올해 성사될 계약규모가 얼마나 될지도 주목됩니다.


<스탠딩>신인규 기자 ikshin@wowtv.co.kr
지난해 계약상담실적 9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의 IT 축제로 자리잡은 월드IT쇼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펼쳐집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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