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친절 연예인 1위 등극.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대한민국의 대표 친절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1일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친절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유재석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전체 응답자 2360명 중 23.5%의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유재석은 항상 겸손하고 주위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을 가졌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손한 모습이 친절대사로서 손색이 없다”고 그의 성품을 칭찬했다.
그 뒤를 이어 K-POP의 대표주자인 그룹 슈퍼주니어가 친절 연예인 2위(8.1%)에 올랐다. 이들은 팬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항상 예의 바르다는 평을 얻었다.
이 밖에도 밝은 미소와 바른생활 이미지로 대표되는 가수 이승기(7.4%), 친근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가수 싸이(7.3%),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활약해 친숙한 김연아 선수(4.4%) 등이 친절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역할에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시민들이 대한민국 친절대사로 뽑은 연예인들은 ‘배려’, ‘인사’, ‘미소’로 대표 된다”며 “우리 국민들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친절한 한국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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