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후원을 강화합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1일 오후 친환경 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두 회사는 공모을 거쳐 선정된 20개 기업의 재정과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 20억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 새로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 13곳에는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업 3곳을 선정해 마케팅 전략과 인적자원관리 등 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 20곳에 40억 원을 투자해왔으며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