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신용은 961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카드사용으로 생기는 판매신용을 합친 실질적인 가계부채로, 가계신용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4년만입니다.
이처럼 가계 빚 규모가 감소한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 20조3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조1천억 원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카드사용을 나태내는 판매신용 역시 무이자할부 혜택 중단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1분기에만 4조3천억 원이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신용은 961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카드사용으로 생기는 판매신용을 합친 실질적인 가계부채로, 가계신용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4년만입니다.
이처럼 가계 빚 규모가 감소한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 20조3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조1천억 원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카드사용을 나태내는 판매신용 역시 무이자할부 혜택 중단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1분기에만 4조3천억 원이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