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멘붕 사연 (사진= 온라인 게시판)
편의점 도시락 멘붕 사연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편의점 도락 멘붕`이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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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올린 누리꾼은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옴...근데 사오고 보니까...밤이 없는 반찬만 있는거였음"이라면서 "3600원짜리던데 레모네이드까지 서비스로 주더니...이런 뒤통수를 치다니"라고 전했다. 설명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밥은 없이 반찬만 주섬주섬 집어먹고 남은 음식찌꺼기가 묻어 있는 도시락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반찬을 거의 다 먹은 글쓴이의 `멘붕` 사연이 이어진다. 아쉬운대로 밥 없이 도시락을 먹은 글쓴이는 남은 음식을 버리기 위해 도시락통을 분리했다.
놀랍게도 반찬이 담겨있는 위 칸을 분리하자 숨겨져 있던 아래 칸에서 하얀 쌀밥이 나온 것이다. 글쓴이는 밥이 있다는 것을 미처 모르고 반찬만 먹은 것에 대해 `멘붕`에 빠져 다른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