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165cm, 38kg'유지하려다 죽을뻔

입력 2013-05-26 11:00   수정 2013-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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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먹는 것을 즐기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몸무게 고충을 털어놓으며 선수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키 165cm에 체중 38kg의 몸무게를 유지해야 했던 신수지는 "맨날 숨어서 먹는다. 감춰놓고 먹고 청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서 밖에 붙여놓는데, 그거 떼서 먹다가 건물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적도 있다"라며 위험천만한 `몰래 먹기`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수지는 선수 시절의 몸무게 고충을 고백하며 과자와 주스, 우유 등이 가득 든 가방을 공개했고, "이런 게 없으면 배고플까 봐 불안하다"고 털어놔 선수 시절의 몸무게 유지 고충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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